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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에서 생활을 하다 보면,
어느 순간 자주 찾게 되는 단골집이 한두 곳씩 생기기 마련입니다.
저에게는 모나치 아파트 1층 상가에 자리한 MIA 레스토랑이 그런 곳 중 하나입니다.
아침에는 블랙퍼스트를 즐기러 들르기도 하고,
저녁에 햄버거가 생각날 때면 자연스럽게 발길이 향하는 곳입니다.

크래프트 비어, 굿 커피, 비건 푸드까지 꽤 다양한 메뉴를 갖추고 있는 걸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이름처럼 음식과 음료 모두에 공을 들인 공간이라는 인상을 줍니다.

유리창 너머로 저녁 거리 풍경이 내다보입니다.
소소한 즐길 거리까지 갖춰져 있어,
식사 전후로 자연스럽게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은 분위기입니다.

에디슨 전구 조명이 은은하게 켜져 있어 저녁 시간에 특히 분위기가 아늑합니다.

현지인과 외국인이 함께 앉아 있는 모습이 이 매장의 손님층을 잘 보여주는 것 같았습니다.
며칠 전 저녁, 피그짐에서 운동을 마친 친구들과 함께 이곳을 찾았습니다.
운동 후에는 다들 단백질 보충이 절실한 법이라,
배가 꽤 고픈 상태로 자리를 잡고 바로 주문을 서둘렀습니다.
그날은 모두 햄버거를 주문했는데,
배가 너무 고픈 나머지 음식이 나오자마자 먹기 시작한 탓에
아쉽게도 햄버거 사진을 남기지 못했습니다.
나중에 생각이 났지만 이미 절반은 먹은 뒤였고,
오늘은 간판과 실내 사진만으로 소개를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맛은 전반적으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패티의 두께와 익힘 정도가 입맛에 잘 맞았고,
안에 들어간 야채도 신선한 편이어서 햄버거 구성 자체는 좋았습니다.
다만 딱 하나, 베이컨이 아쉬웠습니다.
미국식으로 아주 바싹 구운 베이컨인데,
딱딱하고 짠맛이 상당히 강한 편이어서
다른 재료들이 가진 맛을 상당 부분 눌러버리는 느낌이었습니다.
베이컨 한 입을 베어 물고 나서부터,
나머지 햄버거 전체의 맛이 함께 달라지는 것 같았습니다.

주류 종류도 꽤 다양하고,
크래프트 맥주도 여러 브랜드를 갖추고 있어
식사와 함께 가볍게 한 잔 곁들이기에 잘 어울리는 공간입니다.

주문 전 메뉴를 꼼꼼히 살펴보시거나 미리 베이컨을 빼달라고 요청하시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 부분을 놓쳤다 해도,
음식이 나온 뒤 직접 베이컨을 골라내고 드시면
나머지 구성만으로도 충분히 맛있는 햄버거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베이컨을 한 입이라도 베어 물고 나면,
이후의 모든 맛이 함께 영향을 받는 것 같아
처음부터 빼고 드시는 편을 권해드립니다.

가끔 햄버거가 당길 때 한 번쯤 들러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모나치 아파트 근처를 지나시다가,
저녁 한 끼 장소를 고민 중이시라면 MIA 레스토랑이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요즘 다낭은 햇빛이 따가울 정도로 기온이 높아졌습니다.
낮 시간에는 야외 활동을 되도록 줄이시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함께 건강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길 바랍니다.
메뉴의 작은 디테일 하나가 전체 맛을 바꾸기도 합니다 — 나에게 맞는 방식으로 주문하면, 충분히 만족스러운 한 끼가 됩니다.
──────────
MIA RESTAURANT AND BAR
위치: 모나치 아파트 1층 상가, 다낭 (Monarchy Apartment, 1F)
운영 시간: 07:00 ~ 03:00
연락처: 079-579-9619

aespa&이발관 정보
주소: 15 Phan Ton st, Danang city, Vietnam
예약 문의
핫라인: 010-2819-0823(한국 폰)
핫라인: 0368-023-603(베트남 폰)
카카오톡 ID: danangaespa
픽업서비스 : 예약시 장소와 시간을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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